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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면접수당 제도별 금액 비교 (지자체별 실수령액 차이)

by notes1835 2025. 7. 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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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준비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과정이며,  면접은 실제 교통비와 식비 등 현실적인 비용이 발생한다. 그런데 요즘은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청년 면접수당이라는 걸 운영하고 있어요. 조건만 맞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요. 그런데! 지역마다 기준도 다르고, 금액도 꽤 차이가 나서 “어디는 많이 주고, 어디는 조금 주네?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. 제가 비교, 정리했습니다. 필요하신 분들, 참고해보세요.

1. 경기도 – 은근히 실속 있는 구조

저는 경기도 거주자고요. 실제로 면접수당 신청해봤어요. 경기도는 ‘잡아바’라는 사이트 통해 신청하거든요. 면접 본 다음에 30일 안에 신청하면 되고요. 기업이 꼭 경기도에 있을 필요는 없어요. 서울이든, 지방이든 상관없어요. 이것이 되게 좋더라고요. 건당 3만 원이고, 최대 5회까지니까 총 15만 원 받을 수 있어요. 신청할 땐 면접확인서나 면접 일정 캡처, 연락 메일 이런 거 내야 해요. 저는 기업에서 받은 “면접 일정 안내 메일”로 했고, 바로 승인됐어요. 면접수당은 지역화폐로 들어오는데,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요. 제가 사는곳은 ‘카드형 지역화폐’로 줘서 그냥 체크카드처럼 썼어요. 다만 신청하고 받고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. 3주 정도 기다려야 했어요.

2. 서울 – 건당 금액은 높지만 신청 타이밍 중요

서울도 비슷한 제도가 있어요. 이름은 ‘서울 청년 면접지원금’이고, 조건은 19세~34세, 서울 거주자여야 해요. 여긴 건당 5만 원, 최대 3회. 역시 총액은 15만 원. 다른 점이 있다면, 면접 관련 비용이 좀 더 넓게 인정된다는 거예요. 교통비나 식비뿐 아니라, 정장 구매, 이력서 사진 촬영비 이런 것도 포함할 수 있어요. 그래서 준비물 지출이 많은 분들에겐 좋죠. 근데 단점이 하나 있어요. 모집이 ‘선착순’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. 신청하려고 들어갔다가 “이미 마감되었습니다” 이런 문구 본 적 많아요. 그래서 신청하려면 시기 잘 보고 대기타는 게 필요해요. 서울페이나 제로페이로 들어오는데, 사용 할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서 어디든 쓸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점도 알아 두셔야 합니다. 

3. 인천, 그 외 지역 –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의미 있어요

인천은 솔직히 정보 찾기 어려웠어요. 근데 올해부터 면접수당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에요. 건당 2만 원, 최대 5회. 총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. 조건은 다른 지역보다 깐깐 합니다. 면접을 ‘진짜로’ 봤다는 걸 증명하는 게 좀 복잡해요. 저는 아직 인천에서 써보진 않았는데, 주변 친구 말로는 담당자 확인 전화도 오고, 어떤 기업은 확인서 요구도 있었다고 해요. 지급은 ‘인천e음’ 카드로 오고요. 당연히 인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해요. 서울이나 경기처럼 금액이 큰 건 아니지만, 그래도 무시 못할 금액이에요. 하루 왔다 갔다 하면서 점심이라도 먹으면 그 정도는 충분히 나가니까요. 다른 지역(부산, 광주, 대전 등)도 운영은 하고 있지만, 대부분 면접 본 기업이 해당 지자체에 있어야 인정되더라고요. 그래서 수도권보다는 활용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에요. 게다가 오프라인 신청 필수인 곳도 많아서, 그 점도 고려하셔야 해요.

사실 다들 총액은 거기서 거기예요. 대부분 10~15만 원. 근데 중요한 건 그게 ‘언제, 어떻게, 어떤 조건으로’ 들어오느냐거든요. 경기도는 느리지만 넉넉하고 유연한 편, 서울은 빠르고 금액 크지만 신청 타이밍이 중요, 인천은 단출하지만 기본은 챙길 수 있음. 제일 좋은 건, 본인이 사는 지역 기준으로 최근 공고를 먼저 확인해보는 거예요. 매년 바뀌고, 모집 방식도 수시로 달라지니까요. “나만 놓쳤다” 싶을 수 있으니, 알림 설정해두거나, 청년정책 사이트 자주 들어가보는 걸 추천합니다. 진짜... 면접도 힘든데, 비용까지 부담되면 더 지치거든요. 이런 제도 꼭 챙기세요. 쏠쏠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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